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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에피커 EPICKER - MOONLIGHT

J△DEN 2017.06.05 17:19

재즈힙합 뮤지션

'에피커/EPICKER' - MOONLIGHT

'에피커 (Epicker)' [Something Out Of Sight]


한국 재즈 힙합씬의 제프버넷 '에피커 (Epicker)' 더욱 진솔하고 담백하며, 짙은 색으로 돌아왔다! 사랑과 고독, 독백 사이를 아슬아슬 넘나드는 '에피커' 만의 내러티브 스킬은 이미 수준급이다. 썸과 사랑 사이에서 허우적거리는 남자의 내면, 새벽 달빛을 바라보고 공감을 찾고 싶은 한 남자, 그리고 상대의 진심을 보고 싶지만 정작 내 마음은 보여주고 싶지 않은 현대의 남녀관계를 하나의 앨범 속에 그만의 색으로 풀어낸다.

특히 RMG 메인 프로듀서 'NMore (이항규)' 와 콜라보한 타이틀 곡 "Moonlight" 는 빈티지 피아노와 절제된 비트, 후렴구의 변화, 아웃트로에 나오는 RMG총괄프로듀서 '일리제이 (Illy J)' 의 나레이션까지 당신이 보지 못했던 새벽 밤과 몽환적인 달빛의 길로 인도한다.



가사


허심탄회 in moonlight 
괜히 밤만 되면 찾게 돼 
누군가를 Right 
언제나 밤만 되면 
칠흑 같은 어둠에 모든 걸 
쏟아내는 것이 태반이지만 
오늘은 꽤 위로가 돼 
내 말에 끄덕여 줄 사람이 있기에 
괜히 색칠할 필요 없지 이제 
어둑함 안 서러움 
감출 필요는 없어졌어 MAN 
걔가 왜 나한테 그런 말을 했는지 
난 몰라도 그냥 무시하고서 
또 지나 보내면 되는 건데 
알고 있는데도 다시 꺼내서 
적고 있는 이유는 뭘까 대체 
아마도 내 안에 여과되지 않은 
한 움큼의 덩어리들 그려내도 
티가 나지 않는 검은 도화지에 
흩뿌리는 여러 사연 물감들 
그리고 지그시 감게 되는 눈 


I find love in the moonlight 
네가 모르게 
I find Comfort in the moonlight 
네가 모르게 
그리네 검은 도화지에
in everyday


그래 예전엔 이해 못했던
술 연거푸 들이키던 친구에게
듣던 질문의 답
늘 무슨 소리지 하며
꽤 동떨어진 곳이라 생각했지만
이젠 공감하는 일
그냥 상대적인 것
술보다도 더 쓴 건
그날이 만든 오해와 싸움
의도하지 않은 말과 다툼
가벼운 일임에도 날선 민감함 
덕분에 하는 아웅다웅
주위에서는 나 다움을
요구하지만 난 몰라
미안한데 지금 보는 모습이
제일 나 다운 것 같아
그저 막차 타는 기분
늦었다 생각해
다시금 변화에 대해선 
개의치 않아
날마다 꺼매지는 페이지에 
오늘도 문장 하날 적어
야심한 밤엔 무엇을 하든
티 나지 않아


I find love in the moonlight
네가 모르게
I find Comfort in the moonlight
네가 모르게
그리네 검은 도화지에 
in everyday


어쩌다 고갤 기울일 때
달이 웃는 모습을 보게 돼
괜히 난 뒤집어 보게 되고
그려진 모양은 내 표정이 돼
When I see your beautiful smile
I feel like I'm touching your soul
Can't waste no time
cuz you might leave soon
And everything happens
for a r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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