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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으로 돈 벌 확률보다 잃을 확률이 더 큰 이유 3가지

J△DEN 2017.12.12 17:05

비트코인으로 돈 벌 확률보다 잃을 확률이 더 큰 이유 3가지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가상화폐 ‘비트코인’에 대한 이야기를 써볼까한다.


지난 12월 5일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의 누적 발행량은 약 1680만 코인에 달한다.

통계에 따르면 상위 1%의 주소(약 1000여명)가  발행된 전체 코인의 88%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주식 시장처럼 공정경쟁을 위한 각종 규제가 전무한 이 가상화폐 씬에서 전세계의 일반적인 대중을 상대로 작전?을 펼치기에 이보다 좋을 수는 없다.


일반적으로 정말 똑똑하고 영리한 개인 또는 단순히 운이 좋은 개인이 투자 혹은 도박으로 돈을 일시적으로 벌 수는 있지만, 다수가 투자/투기 또는 도박에 참여/합세할 때 다수가 돈을 벌기는 정말 어렵다. 


역사가 그것을 증명한다. 그 많고 많았던 버블들을 살펴보라..


도박이든 주식이든 부동산 투자든 막대한 자본력, 고급정보, 특정/특수기술을 가진 극히 소수만이 수익을 독점하는 것이 결국 시장이다.


결국 다수 또는 대중이 많은 돈을 벌게 해주지 않는다.

이것은 비트코인 뿐만이 아니라 어느 판이든 시장이든 마찬가지이다.

약육강식의 법칙이자 돈의 법칙이랄까. 당신 사정 봐주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국제금융센터의 이은재 연구원은 일본 노무라 증권 보고서를 참고해 “일부 주소들에 비트코인이 집중돼있는 것은 사실이고, 채굴자(중국 국적이 70%)들은 채굴에 따른 자본이익률(ROIC)을 높이기 위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의도적으로 유도하기도 한다”고 했다.


<출처-자료: 국제금융센터, CoinMarketCap>



지난 달 8일에는 11일만에 몸값을 2배로 불리기도 했다.


이거슨 거이 미라클?!


하지만 곧 정부가 다음 주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를 내놓는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전해지자 비트코인의 가격은 폭락했다. 하루 등락 폭만 약 780만원에 달한다.


언제 어디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대중이 작전에 말려들어가는 시점이 올거라 생각한다.

단기적으로 내가 여유가 있다면 내가 허용가능한 범위 내에서 재미?는 볼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결국 패가 보이는 흐름이다.



내가 생각하는 비트코인으로 돈을 벌 확률보다 잃을 확률이 크다고 생각하는 가장 큰 3가지 이유

1. 소스 = 고급/기밀정보

우리가 어느 날 까페에서 우연히 비트코인 보유량 상위 1%의 모임의 멤버를 만나 그 모임에 참가하게 될 확률은 매우 낮으며, 웬만한 경제력으로는 턱없이 부족할 것이다. 그렇다고 부모님께 물려받은 1만평 넘는 땅에 최고급 그래픽 카드 깔아놓고 마이닝을 할 수도 없다. 우리는 최순실의 딸/아들이 아니다.


2. 일반적으로 우리는 감정에 치우친다.

그렇다. 우리는 인간이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고 항상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그 욕심은 끝이 없어서 발을 빼야할 적당한 타이밍을 모르게 한다. 그러다 결단력없이 타이밍을 놓치면 다시는 투자할 수 없게되는 상황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3. 우리는 희망적이다.

우리는 그렇게 믿고싶고, 믿는다. 마냥 잘 될거라는 환상의 나라에서 살고싶은 것이 인간이다. 하지만 말이 우리지. 개개인이 시장을 선점할 수 없고 절대적으로 이길 수도 없다.


난 몇년 전 비트코인을 사려다 귀찮아서 안 산 사람이다.

하지만 내가 그 때 비트코인을 샀다면, 난 지금 이 시점에서 발을 뺄 것 같다.


블록체인을 통한 암호화 기술은 정말 좋은 기술이며 앞으로 많은 것을 바꿀 것이다.

하지만 블록체인을 통한 무형의 화폐라... 아직 난 잘 모르겠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에 따르면 성장 전망은 유효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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